소형 SUV부문 평가 1위 형제모델 뷰익 앙코르 3위 한국GM 경영 정상화 핵심 모델 ‘디자인·활용도’ 등 경쟁모델 압도
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가 주관한 ‘올해의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평가는 약 200대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 디자인, 기술, 연비, 가치 등 세부 기준에 맞춰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기반으로 각 차종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해 발표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GM이 생산하는 모델이다. 특히 주력 수출모델로 한국GM 경영 정상화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차종이기도 하다. 세련된 외관과 넉넉한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을 앞세워 국내에서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완성차 최다 수출 모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GM은 여름 시즌을 맞아 이달 트레일블레이저 구매자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콤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콤보 혜택 선택 시 최대 80만 원 현금을 지원하며 저리 할부가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접종자 대상 최대 30만 원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