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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서울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입력 | 2021-08-24 10:16:00

캠페인 통해 모은 10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장애예술인 돕기로




365mc와 서울문화재단이 사회적 편견과 사회 인프라 부재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작활동 지원금 1000만 원은 365mc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두개의 캠페인, ‘아트건강기부계단’과 ‘언택트 다이어트팀’을 통해 조성됐다. 강남구청역에 설치 운영 중인 아트건강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오르내리는 걸음 수에 맞춰, 언택트 다이어트팀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를 서약하는 사람들 수에 따라 365mc가 기부를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예술인 전용 창작 레지던시로 매년 우수한 장애예술인을 선발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입주예술인에게 작업 공간만 공급할 뿐 아니라 입주작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획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발된 12기 입주작가 12명은 365mc의 기부금으로 필요한 창작재료를 구입하는 등 창작 활동과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비만 치료·연구에 집중해 온 365mc는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체중감량 방법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수능 다이어트 특강, 무료 식이영양 상담 등 사회공헌 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병원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또한 바로잡기 위해 잠실창작스튜디오와의 제휴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365mc는 지난해에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약 1035만 원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놀라운 창작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장애예술인 여러분께 무한한 경의를 보낸다”며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365mc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