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플루아릭스 테트라 제품 이미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한국법인은 광동제약과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독감 시즌을 앞두고 백신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광동제약을 새로운 파트어업체로 선정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내과와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성인영역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플루아릭스 테트라 백신을 공급·판매한다.
윤제영 GSK 백신마케팅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플루아릭스 테트라 백신이 시장에 보다 적시에 공급되고 유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불활화 4가 독감 백신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34개국에 약 1억 도즈 이상 공급된다. 방대한 사용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독일 드레스덴 생산 설비에서 100회 이상 품질 검사를 통해 GSK가 생산하고 있다. 0.5ml 단일 용량 제형으로 공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