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가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 ‘이베코 S-웨이’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이베코코리아는 최정식 지사장과 조관주 애프터서비스 및 마케팅 상무, 경기∙인천 지점 김동현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경기도 광주 이베코코리아 본사에서 S-웨이 구매 고객에게 1호차를 전달했다.
이번 1호차 주인공은 컨테이너 운송업에 종사하는 김판석 씨다. 2015년 ‘스트랄리스 하이웨이’ 모델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김 씨는 장기간 운송이라는 업무 특성상 이베코만의 고효율 시스템을 갖춘 S-웨이를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판석 씨에게는 차량과 함께 이베코 순정 엔진오일 교환권, S-웨이 전용 LED 독서등과 공식 미니어처 등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베코코리아는 S-웨이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오는 10월 새로운 대형 카고 모델 ‘X-웨이’와 덤프 트럭 ‘T-웨이’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X-웨이는 이베코가 국내 대형 카고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하는 최초의 라인업이다. 이를 통해 이베코코리아는 트랙터와 대형 카고 모델, 덤프 트럭을 아우르는 대형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대형 상용차 라인업 정비 후 처음으로 선보인 트랙터 모델 S-웨이가 국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탄탄한 대형 상용차 포트폴리오를 완성, 고객들로 하여금 급변하는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