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수십개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고 AF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은행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한 이사회를 마친 후 이같이 밝히며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아프가니스탄의 발전 전망, 특히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