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시티플러스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파텔’이라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종로 초도심 100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한 ‘종로시티플러스’ 오피스텔이 파격 공급가로 분양에 나섰다.
분양 관계자는 3.3m²당 1700여만 원으로 종로구에서 최저가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또 현재 도심지 내에서 분양 중인 동일한 면적의 상품과 비교할 때 한 채당 가격이 7000만∼1억 원 이상 저렴할 정도로 가격이 매우 낮다.
시티플러스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미래가치 또한 높다. 창신·숭인지구는 84만6100m² 사업부지에 9971채 규모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지역이다. 현재 일부 구역은 서울시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을 진행 중이며 또 다른 구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
종로구 숭인동, 창신동은 서울 도심 속 주거타운으로 동대문 패션도매타운을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다.
종로∼광화문∼시청으로 이어지고 각종 대기업 금융회사 사옥이 밀집한 중심업무지구(CBD)도 가까워 직주근접의 최적지다. 지하철 1, 2, 4, 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도 갖췄다.
내부는 일반적인 원룸 평면에서 탈피한 완벽한 2베이를 구현했다. 대형창호가 설치돼 개방감과 자연 통풍, 환기가 뛰어나다. 침실과 거실, 주방을 완벽하게 분리해 공간 활용도 우수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