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병원, 직업훈련원 등에서 우리 정부의 아프간 재건활동을 도운 아프간인과 그 가족들로 어제 우리 군 수송기를 타고 파키스탄을 거쳐 입국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로 규정했습니다.
임시 숙소 입소자 중에는 만 6세 이하 110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합니다. 11시간이 넘는 비행시간과 PCR 검사의 피곤함도 잊은 아이들은 차창 너머를 신기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