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임상도 입학처장
지난 수년간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청년 실업률이 치솟는 상황에서 부울경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이 62.3%인 데 비해 가야대는 3년간 평균 76.2%(2019년 77.0%, 2018년 76.1%, 2017년 75.6%)라는 독보적인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가야대가 매년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첫째 산업구조에 적합한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가야대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보건계열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부과 사범계열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유아교육과, 사회과학계열 경찰소방학과, 사회복지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특성화했다는 점이다.
올해 수시모집기간은 2021년 9월 10일∼14일이며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429명, 정원 외 26 등 총 45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을 90%이상 높게 두고 있으며 수능최저등급 제한이 없어 수시합격자들에게 수능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전형방법은 전 모집단위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한다. 반영교과는 8개로, 반영교과목은 국·영·수 상위 6개, 사회(도덕, 역사포함), 과학, 체육 상위 2개 반영을 한다(단, 체육: 특수교육과 및 스포츠재활복지학부만 해당). 이 중 진로선택과목은 최대 2개를 반영할 수 있다. 전형별 지원 자격이 충족되면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여 인문계고출신자전형 및 일반학생 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 법령에 의한 동등한 학력소지자는 모두(일반계고포함)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고출신자전형은 현재 일반고(인문계고) 학생, 특목고(예체능특목고제외), 인문계고교 교육과정 이수(예정)자로 제한되어있으며 일반고교(인문계고) 재학 또는 졸업생으로 간호학과나 물리치료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은 인문계고 출신자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내신등급면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할 수 있으며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전형에 모두 지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