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해변에서 프레드 설터(61)라는 남성이 건물 2층 외벽에 부딪혀 사망했다.
공중으로 붕 떠오른 설터는 패러글라이더에 매달려 약 120m를 날아간 뒤 2층 주택에 부딪혔다.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그는 3시간 만에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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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로더데일 스테픈 골란 소방서장은 “강풍에 휩쓸린 설터가 제때 패러글라이더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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