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를 최근 개관했다.
3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60m²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역전커뮤니티센터는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층은 마을카페, 2층은 다목적강당과 북카페, 3층은 세미나실, 4층은 공동부엌과 하늘정원으로 조성됐다. 주민자치회 법인인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광주역 일대는 지난해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돼 앞으로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