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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프라이부르크 정우영, 분데스 진출 첫 멀티골

입력 | 2021-08-30 03:00:00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2·사진)이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첫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정우영은 28일 열린 2020∼2021시즌 슈투트가르트와의 방문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넣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리스티안 귄터의 크로스를 헤딩해 득점을 올린 정우영은 전반 9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정확한 왼발 발리슛으로 두 번째 득점으로 연결했다. 팀은 시즌 2승 1무(승점 7)로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