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30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옛날에는 아파도 뭐 아픈가 보다 했는데”라며 “이제는 아프면 소이 걱정부터 된다”라고 부모로서의 심정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내가 나중에 소이한테 짐이 되면 어떻게 하나? 옛날에는 아프면 ‘아싸 일 안 하고 하루 쉰다’ 하고 좋을 때도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또 정가은은 “모든 게 내 몸보다 상황들, 소이를 더 걱정하게 요즘,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하게 든다”라고 건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 내 몸부터 챙기자”라고 거듭 건강에 대해 강조했다.
방송인 정가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또한 이를 본 가수 신지와 방송인 에바는 각각 “아프지 말아”, “언니. 건강이 최고야”라면서 그를 걱정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정가은은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130억 이상을 편취한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하는 등 평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