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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정가은, 병상에 누워 “딸에게 짐 되기 싫어”…심경 변화 생겼나

입력 | 2021-08-30 13:45:00


방송인 정가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정가은이 딸을 소이 양을 향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옛날에는 아파도 뭐 아픈가 보다 했는데”라며 “이제는 아프면 소이 걱정부터 된다”라고 부모로서의 심정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내가 나중에 소이한테 짐이 되면 어떻게 하나? 옛날에는 아프면 ‘아싸 일 안 하고 하루 쉰다’ 하고 좋을 때도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아프면 ‘내일 일 있는데 못하게 되면 어쩌나’ ‘저 일자리 놓치면 어쩌나’ 일 걱정을 하게 된다”라고 달라진 상황과 환경에 대해 생각했다.

또 정가은은 “모든 게 내 몸보다 상황들, 소이를 더 걱정하게 요즘,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하게 든다”라고 건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 내 몸부터 챙기자”라고 거듭 건강에 대해 강조했다.

방송인 정가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와 함께 정가은은 한 병실에 누워 수액 주사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또한 이를 본 가수 신지와 방송인 에바는 각각 “아프지 말아”, “언니. 건강이 최고야”라면서 그를 걱정했다.

앞서 정가은은 코로나19 확진 받고 치료에 전념, 최근 완치 후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정가은은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130억 이상을 편취한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하는 등 평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