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실·총84개 개인침실 갖춰 체계적인 전문 재활치료·간호케어 제공 환자 1.9명 당 요양보호사 1명 “물리적인 케어 넘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초점”
종근당산업(대표 김용환)은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서 고품격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요양 대상자 입소는 9월 2일부터다.
벨포레스트는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과 첨단 재활기구, 체계적인 간호시스템을 갖춘 전문 요양시설로 조성됐다고 종근당산업 측은 소개했다. 맞춤 재활치료와 간호 케어,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종합 제공하는 시설로 운영된다고 한다.
간호사실도 요양원 내에서 운영된다.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으로 치료 및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 1.9명 당 1명의 높은 비율(타기관 평균 2.5명 당 1명)로 요양보호사를 배정해 집중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종근당산업 측은 전했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벨포레스트는 일반적인 요양 케어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는데 최종 목표를 두고 운영되는 시설”이라며 “최고 수준 환경과 전문 간호시스템,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입소자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