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만2000채 청약접수 수도권 물량이 절반 넘어 경기 9990채 인천 6690채 등 인프라 형성 지역에 관심 쏠릴 듯
다음 달 전국에서 약 3만2000채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만8000여 채는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청약접수일 기준으로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3만2017채로 이달(1만7334채)보다 85% 늘었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이달(5479채)의 3.4배 수준인 1만8424채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이달(1만1855채)보다 약 15% 증가한 1만3593채가 분양된다.
6690채가 분양되는 인천의 분양 물량이 두 번째로 많다. 이어 △대구 3078채 △경북 3033채 △경남 2017채 △서울 1744채 △충북 1674채 △강원 1522채 △광주 1412채 △충남 286채 △전남 238채 △대전 237채 △부산 96채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