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자치경찰위 등교확대 맞춰 교통 등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추진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다음 달 6일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앞두고 ‘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것으로 무인단속 카메라가 없거나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초등학교 511곳 주변에 교통경찰 500여 명과 녹색어머니회 1800여 명 등을 배치한다. 이들은 등교 시간(오전 8시 반∼9시), 하교 시간(오후 2시∼3시 반)에 교통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통학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시군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오후 2∼6시) 캠코더와 이동식교통단속장비를 활용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