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승조식품 ‘젓갈’

제2승조식품 최진우 사장이 각종 젓갈 포장을 보여주고 있다. 제2승조식품 제공
광주와 전남북 지역을 대표하는 젓갈 업체이다. 광주 시내에만도 4개 매장을 운영한다. 이들 매장에 물건을 대는 공장은 그 규모가 4000m²가 넘는다.
광주 서구 풍암동 서부농산물도매시장 안 ‘제2승조식품’의 최진우 사장(50)은 “우리 젓갈은 맛있을 뿐 아니라 짜지 않고 가격이 저렴한 게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알이 큰 것으로 담근 고급 명란젓을 1kg당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유명 식품회사들은 10만 원 가까이 받기도 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