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 BTS·세븐틴 관련 의류·소품 등 100여종 판매 ‘리테일 테라피’ 개념 확장 “젊은 세대에 새로운 힐링 콘텐츠 제안”
인더숲은 하이브가 선보이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등 바쁜 생활을 잠시 멈춘 소속 아티스트들이 자연에서 휴식을 보내며 느끼는 힐링과 여유로움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선보인 팝업스토어는 446㎡(약 135평) 규모로 ‘도심 속 힐링숲’ 콘셉트로 꾸며졌다. 대형 포토존이 마련됐고 의류와 소품, F&B(푸드&비버리지)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100여종을 선보인다. 15만 원 이상 구매 시 BTS 또는 세븐틴 테마 그래픽이 적용된 인더숲 천연 광목 손수건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리테일 테라피(쇼핑 힐링) 개념을 적용한 더현대 서울과 도심 속 힐링 숲을 구현한 인더숲 팝업스토어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져 하이브와 함께 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