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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앞둔 ‘동아일보기 정구’ 문경서 개막

입력 | 2021-09-04 03:00:00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가 3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9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초등부와 중등부 단체전 경기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한다. 첫날 열린 대학부 단체전 4강 충북대와 한경대의 복식 경기에서 충북대 김도현이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충북대와 공주대가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문경=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