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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04명…두 달째 네자릿수 확진

입력 | 2021-09-04 09:42:00

백신 접종 완료자 3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발생했다.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6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177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8913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부산 49명, 대구 41명, 광주 24명, 대전 50명, 울산 47명, 세종 8명, 강원 45명, 충북 28명, 충남 97명, 전북 25명, 전남 28명, 경북 39명, 경남 49명, 제주 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20명, 유럽 2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이중 6명은 검역단계에서, 2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7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19명→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9명→1804명을 기록 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만6193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1787명으로 현재까지 총 23만405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15명(치명률 0.89%)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1748만2977명(인구대비 접종률 34%)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