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18·신정고)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대회에서 시즌 첫 메달을 차지했다.
서채현은 5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2021 IFSC 월드컵 8차 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46을 기록,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른브렛은 금메달을 따냈고, 서채현은 은메달을 획득해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채현은 오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10월 IFSC 서울 월드컵 9차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