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사 10, 11월 직무적성검사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삼성 주요 계열사들의 올 하반기(7∼12월) 채용 일정이 발표됐다.
7일 총 20개의 삼성 주요 계열사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 공고를 냈다. 대상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이다.
7∼13일에 서류를 받고 10, 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삼성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GSAT 시험을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올해도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른다. 직무적성검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1,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