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일부터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먹깨비’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포항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 등 11개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먹깨비는 중개 및 결제 수수료를 낮춰서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해당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는 가입자에게 정식 운영을 기념해 5000원 할인 및 첫 주문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매주 일요일 선착순 5000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선물하고 리뷰 및 월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6일부터 지급된 국민지원금 결제도 가능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