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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AS 전용 앱 새단장… 담당 정비사 직접 고른다

입력 | 2021-09-09 11:23:00


BMW코리아는 애프터세일즈 전용 앱 ‘BMW 플러스’와 ‘MINI 플러스’를 새롭게 꾸몄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앱은 BMW가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AS 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최상의 AS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선됐다.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해 구성된 새 UI를 통해 앱 화면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일반 정비나 소모품 교체는 물론 엔진경고등, 리콜, 테크니컬 캠페인 등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서비스 항목이 한층 확대됐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더욱 서비스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딜러와 함께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시된 BMW 플러스 또는 MINI 플러스 앱에 가입해 소유 차량을 등록한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에게는 BMW M 모터스포츠 우산, MINI 텀블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은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정상천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는 “이번 출시와 함께 디지털 분야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애프터세일즈 전면 비대면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BMW와 MINI 고객들은 굳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예약 뿐 아니라 차량 픽업, 수리 및 상담, 결제, 딜리버리에 이르는 100% 디지털 AS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