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트럼프 주니어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뉴스위크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이 “아버지가 젊어졌다”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 속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은 누가 봐도 주름이 없어지고 한층 젊어진 모습이다. 대통령 재임 시절에 비해 살도 빠진 것처럼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어떤 누리꾼들은 “트럼프의 시간은 거꾸로 가나 보다”, “악플을 안 받아서 젊어졌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의 사진이 포토샵 처리가 된 것 같다는 지적도 있다.
뉴스위크는 이 사진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자신보다 세 살이 많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나이로 공격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가 ‘젊음’을 부각시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58)가 출전하는 경기 등에서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해설을 맡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도자료를 내고 “위대한 선수들과 위대한 시합을 사랑한다”며 “이 특별한 행사를 여러분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