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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10일 본보기집 개소

입력 | 2021-09-09 15:53:00


영무토건은 KTX안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본보기집을 10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관람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4-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영무토건이 시공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75㎡A 252가구 ▲75㎡B 247가구 ▲84㎡A 225가구 ▲84㎡B 220가구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안동 내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다. KTX 안동역,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안동터미널 등이 가깝고, 경서로와 접해 지역 내 곳곳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안동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인근에 바이오산업단지가 위치한 점도 특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산업용 대마(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K바이오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4베이 설계(일부)로 구성,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안동 최초로 단지 내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등이 어우러진 테마파크를 조성, 자연 산책로가 아파트 내부로 이어져 쾌적함도 높였다. 여기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대에 나와 전용면적 84㎡도 2억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안동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추석연휴 이후인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를 진행한다. 이어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15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안동시 송현동 56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