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삼성물산 등 추석 ‘농가돕기 캠페인’
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농가 돕기 착한소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관계사들은 이날부터 임직원들이 내부 온라인 장터에서 농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총 구매금액 목표치인 30억 원을 달성할 때까지 진행한다. 이날 삼성은 또 협력회사에 총 80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LG, 협력사 납품대금 6200억 추석 전 조기지급
LG가 중소 협력회사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62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LG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원자재 대금, 상여금 및 임금 등으로 인한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LG전자, LG화학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연휴 전에 대금을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LG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함께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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