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코칭스패트 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알렸다.
황병일 퓨처스(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고, 김우석 퓨처스 수비코치가 1군으로 이동해 김민호 코치와 함께 수비를 담당한다.
김동수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병규 타격코치는 퓨처스(잔류군) 야수 담당코치로 이동한다. 퓨처스(잔류군) 야수를 담당했던 윤진호 코치는 퓨처스 수비코치를 맡는다.
가장 큰 문제로는 타격 부진이 꼽힌다. 전반기에도 타격 난조에 어려움을 겪었던 LG는 후반기에도 팀 타선이 활발히 터지지 않고 있다.
올 시즌 LG의 팀 타율은 0.252로 8위에 머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