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은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리더스시티’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리더스시티는 대전 천동3구역 4블록, 5블록에 26개동 총 346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10월에는 4BL, 10개 동, 1328가구(지구주민 우선공급분 포함)를 먼저 공급한다.
리더스시티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단지로 눈길을 끈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 역세권 단지로 둔산동, 은행동 등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KTX,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도 가까이 있어 서울, 부산 등 광역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게다가 인접한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도 예정돼 있다.
리더스시티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리더스시티 4BL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에 유리하다. 또 광장과 정원을 단지 내에 배치하는 조경특화 설계도 적용, 고품격 외관 디자인까지 갖출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리더스시티는 뛰어난 교통환경과 주거환경을 갖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공급돼 하반기 대전 분양물량 중 최대어로 꼽힌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