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3일 앨범 ‘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을 발매,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팀 최고 기록을 세우고 성적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발매 4주 차에도 신기록을 쏟아내며 열띤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 ‘K팝 4세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2집으로 지난달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하고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 이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앨범 최초의 밀리언셀러이자 데뷔 3년 만에 거둔 대기록으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정식 발매에 앞서 선주문량 93만 장을 기록해 전작 ‘인생’(IN生)의 30만 장을 뛰어넘는 등 밀리언셀러 탄생을 기대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곡 ‘소리꾼’은 발매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이후 24일까지 누적 기준 호주,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 5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200 차트에서는 104위로 진입한 후 순위를 86위까지 끌어올려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최신 발매 곡을 기준으로 한 톱10 글로벌 송 데뷔 차트에서도 7위에 랭크됐다. 앨범은 같은 기간 톱 텐 글로벌 앨범 데뷔 차트와 톱 10 미국 앨범 데뷔 차트 3위와 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에서도 새 기록이 쏟아졌다. 9월4일 자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노이지’는 히트시커스 앨범 4위, 월드 앨범 5위, 인디펜던트 앨범 3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9위에 랭크됐고 ‘소리꾼’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2위, 빌보드 글로벌 200 80위를 차지해 빌보드 총 7개 부문 차트인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 이번 활동으로 데뷔 첫 지상파 1위를 비롯해 음방 6관왕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소리꾼’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21시간46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 6일 만에 5000만 뷰를 돌파했고 12일 오후 6시 7000만 뷰를 넘어서며 자체 최단기간 1억 뷰 달성을 향해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