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에서 첫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를 구매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광주형 일자리 첫 생산차 ‘캐스퍼’를 사전 예약했다”고 알렸다. 이날은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 첫날이다.
박 대변인은 “오늘 오전, (문 대통령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예약했다”며 “‘캐스퍼’ 차량은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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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그간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덟 개 지역에서 상생 협약이 맺어졌다”며 “앞으로 총 51조 원의 투자와 직간접 일자리 13만 개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