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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이대 상권 누리는 소형 복층 아파텔

입력 | 2021-09-15 03:00:00

신촌 리브하임 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주거시설을 고를 때 이른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나가도 되는 가까운 상권)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집 가까이서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슬세권에 위치한 주거시설 대부분이 거주지 인근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만큼 만족도가 높고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환금성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에서 고전적인 흥행 요인이었던 역세권 및 숲세권 등에 이어 슬세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분위기를 타고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부동산시장의 변화 속에서 오피스텔 성공 투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슬세권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촌·이화여대 상권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신촌 리브하임 2차’ 오피스텔은 정부의 주택 규제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다른 소규모 거주시설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인기다.

신촌 리브하임 2차는 소형 주택의 한계를 넘어선 복층 특화설계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로, 중소형 주택 크기의 화장실과 드레스룸까지 갖추며 집 안팎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빌트인 방식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전기쿡톱, 오븐레인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신혼부부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아파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소형 중에서도 신혼부부까지도 거주할 수 있는 B타입은 콤팩트한 공간이지만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주거상품으로 아파트에 비해 자금 부담이 적어 인기”라고 설명했다.

신촌 리브하임 2차 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119, 신영스카이텔 1층(신촌역 4번 출구)에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