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톤스 속초
바다·호수 등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이 인기다. 각 호실에서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 속초시 교동 1024-1 일원에 생활형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8∼120m² 총 968실 규모로 조성되며 속초에서 선보인 생활형숙박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다. 영국 대표 부동산 기업 체스터톤스가 위탁관리를 맡는다.
동해를 품은 청초호 바로 앞에 들어서 동해바다와 설악산 조망은 물론이고 청초호를 막힘없이 바라볼 수 있다.
꼭대기 층에는 청초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톱 휴식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 공유주방, 바비큐존, 야외공연장, 웰컴푸드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각 호실에 세탁기, 냉장고, 스마트TV, 침대, 소파, 붙박이장 등도 구비된다.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가 2026년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체스터톤스 속초의 홍보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속초시 조양동 1544-5에 각각 마련돼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