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컬러복합기로 5만 원 권을 복사한 뒤 택시비 등으로 사용한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최근 ‘위조지폐를 택시비로 사용한 뻔뻔한 화폐위조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최근 충북 경찰은 한 술집에서 화폐위조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PC방에서 컬러복합기를 사용해 5만 원 권을 앞, 뒷면을 복사한 뒤 부착하는 방식으로 24장의 위조지폐를 만들었다.
경찰청은 “위조지폐를 발견한 경우 가까운 경찰서나 은행에 바로 신고하고 위조지폐를 건네 달라”고 당부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