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OW. ‘등교전 망설임’ © 뉴스1
‘등교전 망설임’ 오은영 박사가 83명 연습생들의 일일 엄마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네이버 NOW.를 통해 처음 공개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전사편)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연습생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은 ‘등교전 망설임’ 출연자들인 3학년 연습생 딸들을 만나기 전 몇몇 연습생들을 직접 접촉해 함께 연습실로 떠났다. 이때 오은영은 SM, YG, FNC 오디션에서 모두 합격한 김윤서의 집을 찾아 잠을 깨우고 부모를 만나기도 했다.
오은영은 이에 깜짝 놀라며 “나는 원래 60㎏ 이하인 사람과는 이야기 안 한다”라며 “젊은 사람들은 50㎏이라도 돼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윤서는 아이돌 데뷔조까지 들어갔지만 무산된 데뷔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오은영에게 털어놨다. 김윤서는 “당시에는 힘들어서 맨날 울고 왜 나한테만 이런 상황이 생기지(라고 생각했다)”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계속 연습했다”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