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둔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 윤기철(93) 할아버지가 뻥튀기 기계로 쌀, 옥수수 등을 튀기고 있다.
손님들이 귀를 막습니다. 윤기철(93) 할아버지가 뻥튀기 기계의 뚜껑을 열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오색 파라솔이 출렁입니다. 구수한 ‘튀밥’ 냄새가 모란시장을 뒤덮자 주변에 있던 할머니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장을 반복하던 성남 모란 민속5일장이 최근 재개장을 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둔 14일 성남 모란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장을 반복하던 성남 모란 민속5일장이 최근 재개장을 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둔 14일 성남 모란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 앞에 뻥튀기 아저씨가 입체 벽화로 그려져 있네요. 마치 뻥튀기가 튀어나올 것 같은 그림 앞에서 어린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희들 진짜 뻥이요 본 적 있니? 2019년 6월 17일 촬영. 송은석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둔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 윤기철(93) 할아버지가 뻥튀기 기계로 쌀, 옥수수 등을 튀기고 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둔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 윤기철(93) 할아버지가 뻥튀기 기계로 쌀, 옥수수 등을 튀기고 있다.
전통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몰려든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경북 안동시 신시장에서 시민들이 설을 앞두고 쌀, 옥수수 등을 튀기고 있다. ‘뻥’소리와 함께 눈을 질끈 감으며 손으로 귀를 막는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2020년 1월 22일 촬영.
사진가 신현국 작품. 동아일보 DB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장을 반복하던 성남 모란 민속5일장이 최근 재개장을 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둔 14일 성남 모란시장에 뻥튀기 상인이 쌀, 옥수수 등을 기계로 튀기고 있다.
성남=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