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조응 150호.(제공 케이옥션)
이번 경매에는 이우환의 조응 시리즈를 비롯해 천경자, 장욱진, 김종학,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등 한국작가와 페르난 레제, 요시토모 나라 등의 해외 작가의 작품 총 168점, 약 125억 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은 ‘조응’시리즈를 비롯해 총 11점이 출품됐다. 그의 작품은 케이옥션의 상반기 경매에서 가장 많은 낙찰총액을 기록한 바 있다.
김환기의 ‘무제’ © 뉴스1
300호 크기의 대작 ‘조응’(1994)은 추정가가 별도문의이며 150호 크기의 ‘조응’과 20호 크기의 ‘조응’은 추정가가 각각 5억5000만~7억원과 1억8000만~2억5000만원이다.
이번 경매의 사전 관람(프리뷰)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