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5/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719명 발생했다.
14일 기준 80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719명 늘어난 8만9083명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주 500~600명대를 이어가다 14일 808명으로 껑충 뛰었다.
15일 하루동안에도 7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수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614명이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