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인천 부평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속옷을 입고 돌아다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하지 않았는데도 행동이 이상해 마약투약을 확인할 수 있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약 여부가 확실히 밝혀지면, A씨 거주지 등을 수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