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프랩 제공 © 뉴스1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10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엔하이픈은 17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디멘션 : 딜레마 ’인트로 : 화이트아웃‘’(DIMENSION : DILEMMA ‘Intro : Whiteout’)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첫 번째 정규앨범 ‘디멘션 : 딜레마’ 첫 번째 트랙인 ‘인트로 : 화이트아웃’(Intro : Whiteout)의 가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콘텐츠로, 감각적인 연출과 비주얼로 눈을 사로잡는다. 푸른 하늘과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광활한 바다로 시작해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는 영상은 곡의 가사와 함께 샹들리에, 끊임없이 회전하는 동전 등 다양한 오브제가 교차하면서 등장해 상징하는 바가 무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_으로 발매일 첫 날 31만8528장의 판매량을 기록, 당시 기준 2020년 데뷔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최고 판매량을 작성한 데 이어 ‘보더 : 카니발’로는 데뷔 6개월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엔하이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8위를 찍는 등 국내외 K팝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룹으로 떠오른 엔하이픈이 첫 정규 앨범으로는 어떤 이정표를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