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흥행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올해 처음으로 외국영화를 앞섰다.
영화진흥위원회의 8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유행의 악재 속에서도 ‘모가디슈’와 ‘싱크홀’이 8월 한 달간 각각 200만명의 관객을 넘기며 선전했다. 한국 대작 영화가 여름 성수기에 개봉하면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월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전월 대비 45.7%포인트 증가한 76.1%를 나타냈다.
‘모가디슈’가 247억원(관객 수 256만명)의 매출로 8월 전체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이달 전체 개봉작 중 올해 처음으로 누적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관객 수 역시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초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반면 지난달 전체 관객 수는 79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5%(92만명) 줄었다. 1년 전보다는 18.4%(136만명) 감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