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큰 피해 없이 제 14호 태풍 ‘찬투’로 부터 벗어나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울산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울산의 평균 강수량은 43㎜다.
태풍으로 인한 도로통제나 항공편 결항은 없었다.
경찰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교통불편, 신호기 고장, 정전 등 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소방에는 태풍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앞서 울산시는 전날 오전 7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취약시설 안전조치에 나섰다.
[울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