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절리나 포터 미국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전화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견고하며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터 수석 부대변인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14~15일 방한해 한국을 ‘떠날 수 없는 파트너’라고 지칭하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조한 것이 한미동맹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