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밤 고속도로 교통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내일(19일)은 오전 6~7시부터 귀성 방향에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고속도로는 오후에 있었던 정체가 해소되며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0시~자정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기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내일은 귀성 방향으로 혼잡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6~7시부터 이 방향 교통 흐름이 혼잡해지겠다. 오후 4~5시 정체가 절정에 이르며 밤 8~9시가 되어서야 해소되겠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11~12시에 시작, 오후 3~4시에 최대에 이르고 오후 6~7시에 풀리겠다.
주요 노선별로 경부선(부산방향)과 서해안선(목포방향), 중부선(남이 방향)은 오후 4시께 최대로 혼잡하겠다. 영동선(강릉방향)은 오후 3시께, 서울양양선(양양방향)은 오후 2시께 가장 정체가 심하겠다.
내일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415만대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