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굴지의 톱 클래스(Top Class) 파인 와인(Fine Wine)들 사이에서 그 어느 해 보다 뛰어난 품질로 평가 받고 있는 미국 나파밸리 퀸테사(Quintessa)와이너리의 2018년산 ‘퀸테사 2018’ 뉴 빈티지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 와인 애호가들로 하여금 그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퀸테사 와이너리QUINTESSA WINERY
퀸테사와이너리(Quintessa Winery) 역사의 시작은 1989년, 설립자인 어거스틴 후니우스(Augustin Huneeus)와 발레리아 후니우스(Valeria Huneeus)가 나파밸리의 심장부에 위치한 러더포드(Rutherford) 지역에 첫 발걸음을 내디디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들이 진정한 월드 클래스 와인이 생산될 곳으로 내다보았을 당시만 해도 이 땅은 포도나무가 전혀 식재 되지 않은 미개척지였다. 포도재배에 이상적면서 절묘한 미세 기후가 어우러진 이곳은 구릉진 언덕과 산맥이 둘러싸고 있고, 한 중앙에는 드래곤즈 호수 (Dragon’s Lake)를 품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이 더해져 있다.퀸테사 와이너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
나파밸리의 러더포드에 위치한 퀸테사 와이너리의 포도밭은 총 26개의 구간으로 나뉘어졌다. 에스테이트(Estate) 와이너리로서 여러 구획에서 재배된 다양한 포도로 단 하나의 와인을 생산한다. 단 하나의 와인을 탄생시키는 일은 강력한 신념과 인내, 많은 단련의 과정을 요한다. “포도밭을 거닐며, 늘 어떻게 하면 각 블록이 지닌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캐릭터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각각의 다른 타입의 퀸테사의 떼루아에서 하나의 와인으로의 블랜딩을 어떻게 할지 고민합니다.” 이처럼 와인메이커가 말하는 떼루아는 퀸테사를 다른 와인과 차별화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다. 드래곤 호수를 중심으로 하는 마야카스 산맥(Mayaccamas Mt.)과 바카 산맥(Vacca Mt.)은 좌우로 상이한 토양 분포를 보이면서, 3개의 큰 구간으로나누는데 각 토양의 특성을 반영해 와인메이킹에 적용한다. 화산토(volcanic soil)는 퀸테사 와인에 영향을 주는 주요 토양으로 와인의 꽃 향, 우아함과 섬세한 텍스쳐와 구조감, 그리고 긴 여운을 부여하고 있다. 화산토와 철이 풍부해 미네랄이 많고, 진흙 함량이 높은 토양은 와인에 풍만한 캐릭터와 구조감을 갖게 하며 장기숙성을 가능케 해 준다. 비옥한 퇴적토는 와인에 밀도와 힘을 느끼게 해준다. 와인이 오래 숙성되지 않았을 때에도 마시기 좋은 것도 이 토양의 영향이다.
‘퀸테사 2018’ 뉴 빈티지 글로벌 줌 와인 테이스팅 진행
‘퀸테사 2018’ 뉴 빈티지의 9월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로 진행된 퀸테사 온라인 테이스팅에 초대된 와인커뮤니케이터 네이든 문(Nathan Moon)은 퀸테사 와인메이커 레베카 와인버그(Renekah Wineburg), 마케팅 디렉터 디에고 가레이(Diego Garay)와 화상을 통해 테이스팅을 하며 와이너리의 철학은 물론 2018년의 복합적인 떼루아 관련 내용을 나누며 소통했다.네이든 문(Nathan Moon)은 이번 온라인 테이스팅을 위해, 앞서서 한국의 와인 유통 전문가와 4시간에 걸쳐 ‘퀸테사 2018’ 빈티지를 시간대별로 시음하며 페어링을 하는 등 특별한 테이스팅 진행 경험을 밝히며 “한국 시장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기 이전에, 이미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취향을 충분히 안아줄 수 있는 색, 향, 맛 그리고 이에 이어지는 느낌과 여운을 모두 담고 있음을 극찬했다. 온화한 떼루아가 강하게 버텨주는 부드러움을 탄생시켰다.”고 전하며, 특히 “캘리포니아 떼루아의 우수한 장점을 충분히 담아 냈기에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을 준비가 된 것 같다.”는 코멘트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