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다음 달 20일까지 청년 관광 아이디어 영상 공모전을 연다.
‘내가 찍은 대구 이야기’를 주제로 유튜브 영상(3∼5분)과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15∼30초) 분야로 나눠서 접수한다. 형식은 인터뷰와 다큐멘터리,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모든 형태의 영상 콘텐츠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이면 개인 또는 2∼4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제작한 영상을 게재한 후 참가신청서 등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유튜브 영상 분야 대상 200만 원과 상패 등을 받는다. 해당 영상은 대구의 관광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