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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날 전주에서 실종됐던 노인이 퀵 배달기사의 제보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께 전주시 팔복동에서 박홍순씨(85)가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5시35분께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안전문자을 통해 “전주시에서 실종된 박홍순씨를 찾는다”고 안내했다.
이 문자를 받은 한 퀵 배달기사가 길거리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제보하면서 박씨는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전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