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6.29/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캐나다 조기 총선에서 3연임에 성공한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문과 영문으로 각각 글을 올려 “트뤼도 총리께서 연임에 성공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총리님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시켜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21일 새벽 몬트리올에서 승리 선언 연설을 통해 “오늘 밤 우리가 본 것은 수백만 명의 캐나다 국민들이 진보적인 계획을 선택했다는 것”이라며 “여러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앞으로 더욱 밝은 나날을 이끌 분명한 권한과 함께 우리를 다시 일을 하도록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