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이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환경부 정책에 맞춰 재포장 금지법 협의체에 참여하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또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용기 경량화 △제품에 부착된 빨대 제거 △기획팩 최소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유니소재화 및 분리배출 용이성 향상 등 재활용성 촉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해 생산시설 내 탄소배출량 절감과 포장재 변경, 친환경 제품 육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