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김태희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정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현씨가 자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이후 오랜 시간 진심으로 대화하며 서로 신뢰를 쌓았다”며 “무엇보다 당사는 김정현씨의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의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얼굴을 알린 김정현은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간’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배우 서예지와의 사생활이 노출되며 홍역을 치렀다. 지난 5월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소속사 없이 지내왔다.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태희·서인국·유승호·허준호·이시언 등이 소속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