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2’ © 뉴스1
‘식스센스2’ 최종회에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격해 대미를 장식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 최종회에서는 배우 안보현과 함께하는 가짜 찾기가 펼쳐졌다.
이날 주제는 ‘가짜하우스’로 펜션 안에 숨어있는 2개의 가짜를 찾아내면 승리한다. 멤버들은 ‘S’로 표시한 곳으로 이동해 진짜와 가짜를 추리해야 한다.
두 번째 S는 ‘사진 같지만, 사람이 그린 그림’이었다. 전시된 세 점의 그림 중, 하나라도 사진이라면 가짜라는 것. 멤버들은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없는 작품들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멤버들은 세 번째 S ‘햄버거 푸드트럭’을 찾아 SNS에서 유명하다는 ‘투머치버거’를 맛봤다. 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안보현이 ‘식스센스2’ 공식 무인도 질문에 무인도에 함께 갈 멤버로 이미주를 뽑았고, 이에 이미주가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네 번째 S는 ‘18세 딸과 48세 동안 엄마’였다. SNS에서 화제 중인 모녀라고. 멤버들은 귀 모양이 똑 닮은 두 사람에 진짜 모녀일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나 제시, 전소민은 나이 차이가 있는 자매거나 이모와 조카 사이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최종 결과, 가짜는 푸드트럭으로 밝혀졌다. 푸드트럭 사장님은 프로듀서, 아티스트, 성우 등으로 활동하는 만능 아티스트 케이준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마지막 남은 가짜로 멤버들이 ‘S’라고 생각하지 못한채 점심을 먹었던 무인카페가 가짜로 드러나 반전을 선사했다. 당시 안보현이 유일하게 무인카페를 의심했지만 멤버들이 이를 간과하며 추리조차 하지 않았던 것.
이날 두 개의 가짜를 전부 맞힌 멤버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고, 제시가 시즌 2 최다 승자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뉴스1)